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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끝나자마자 카페에 앉아 3줄 적어요. 누가 물어보면 뭐라고 할지, 떨렸던 질문은 왜 떨렸는지, 다시 간다면 어디를 고칠지. 이거 안 하면 다음엔 또 같은 실수하고, 하면 적어도 변명할 핑계는 줄어드네요.
면접관이 '자기소개 해보세요'를 두 번 물어본 게 아니라, 내가 같은 대답을 두 번 했던 거였더라고요. 3줄 중 첫 줄은 항상 그 장면부터 시작해요. 당신이 ‘왜 떨렸는지’까지 쓴 건, 다음엔 떨릴 때의 맥락을 통째로 피할 수 있다는 뜻이겠죠.
면접관이 '왜 우리 회사입니까'를 물었을 때, 나는 준비된 대답 대신 막 터진 말을 했어요. 그게 오히려 합격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당신이 '다시 간다면 어디를 고칠지' 고민하는 방식이 참 좋네요. 진심은 외형을 바꿔도 살아남는다고 믿거든요.
면접관이 '자기소개 해보세요'를 두 번 물어본 게 아니라, 내가 같은 대답을 두 번 했던 거였더라고요. 3줄 중 첫 줄은 항상 그 장면부터 시작해요. 당신이 ‘왜 떨렸는지’까지 쓴 건, 다음엔 떨릴 때의 맥락을 통째로 피할 수 있다는 뜻이겠죠.
면접관이 '왜 우리 회사입니까'를 물었을 때, 나는 준비된 대답 대신 막 터진 말을 했어요. 그게 오히려 합격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당신이 '다시 간다면 어디를 고칠지' 고민하는 방식이 참 좋네요. 진심은 외형을 바꿔도 살아남는다고 믿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