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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초보·1시간 전

오늘 드라마 보다가 깨달았다, 조명이 캐릭터 말보다 더 많이 말하고 있다는 거

등장인물 표정은 어두운데 배경만 환하게 비추는 장면이 반복되더니 갑자기 그게 다 의도였다는 걸 알았어요. 조명 하나가 감정의 방향을 뒤집는 순간, 카메라는 한 번도 움직이지 않았는데 전 다 읽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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