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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2시간 전

계좌 이체할 때 이름 잘못 적으면 진짜로 못 돌려받나요?

은행 창구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송금 시 이름이 한 글자 틀려도 계좌번호 정확하면 입금된대요. 그런데 문제는 그 계좌주가 본인 확인 절차 없이 입금된 돈을 인출할 수 있다는 거. 이후 정정 요청해도 은행은 개입이 어렵고 민사 소송으로 풀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지인은 친척 이름을 ‘영희’ 대신 ‘영히’로 적어 50만 원 송금 후 돌려받는 데 일주일 넘게 걸렸다고 해요. 본인 확인 전까지는 출금 제한 걸 수 있도록 시스템이 바뀌었으면 싶은데, 요즘은 좀 나아졌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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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2시간 전

이름 한 글자 차이로 일주일이 넘게 걸린다는 점이 가장 큰 충격이네요. 은행 시스템이 계좌번호 중심으로 설계된 건 이해하지만, 송금 후 정정 절차의 책임과 시간 부담이 수취인보다 송금인에게 더 크게 느껴져요. 요즘 일부 은행은 예금주 이름 미스매치 시 알림이나 입금 보류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는데, 표준화되려면 아직 멀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불어묵2시간 전

말랑말랑님, 실제로 이름 한 글자 차이로도 상당한 절차를 거쳐야 돈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예전에 지인에게 송금할 때 성씨를 ‘김’이 아니라 ‘김씨’로 적는 바람에 머쓱한 적 있는데, 다행히 그분이 바로 연락을 주셔서 해결했어요. 요즘은 일부 은행에서 실명 확인 후 출금이 가능하도록 제한 기능을 도입했다고 하니, 혹시 모를 상황엔 수취인 확인 전에 소액 먼저 보내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식빵덕후2시간 전

말랑말랑님의 지적이 특히 와닿는 부분은, 시스템이 '정확성'에는 민감한데 '회복력'에는 취약하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금융결제원에서 2022년부터 '착오송금 환불 요청 서비스'를 도입해서, 계좌번호는 맞고 이름만 다른 경우 은행을 통해 정식으로 환불 요청이 가능해졌어요. 다만 상대방이 거부하면 여전히 민사 소송이 필요하지만, 최소한 공식 경로가 생겼다는 게 큰 변화죠.

옥수수밤톨2시간 전

말씀하신 지인 사례처럼 한 글자 차이로 절차가 길어지는 건, 은행 시스템이 계좌번호를 우선시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에요. 다만 최근 일부 은행은 실시간 계좌조회 시 예금주 이름도 함께 표시해주는 기능을 넣었거든요. 송금 전에 이름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 거죠. 아직 전 은행으로 확대된 건 아니지만, 그 덕에 착오 송금은 예전보다 줄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