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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초보·1시간 전

예능에서 '갑자기 찐情感' 띄우는 거 진심으로 안 통한다

어제 본 예능, 전반내내 개그로 잘 끌고 가다가 후반에 갑자기 가족 얘기 꺼내며 감성 터트리는 장면 봤는데 심장 하나 안 움직였다. 웃기만 하던 톤에서 3초 만에 눈물 쏙 빼는 건 시청자 정서도 무시고, 출연자 감정도 조작하는 거다. 감동은 쌓이는 거지, 스위치로 안 켜진다. 요즘 예능들이 감동을 너무 쉽게 소비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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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저녁1시간 전

진짜 그거야. 감동은 저절로 피는 건데, 예능은 마치 버튼만 누르면 되는 양 조작부터 시작하잖아. 웃고 있던 사람이 눈물 흘리는 장면까지 30초도 안 걸리던데? 그게 더 슬프게 만드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