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우주, 간디, 그리고 원자 시대 추가...'문명7'이 완성된다
근대 시대까지만 다뤘던 문명7에 드디어 원자 시대가 추가된다. 2027년 무료 업데이트 아크 오브 투모로우를 통한 새 시대 추가에 새로운 확장팩 어스라이즈도 예고됐다.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6일 문명7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원자 시대를 다루는 무료 업데이트와 우주를 무대로 한 첫 유료 확장팩이 모두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에 앞서 이달 중에는 오랫동안 요청받아온 편의 기능들을 담은 1.5.0 패치가 먼저 나온다. 원자 시대는 '아크 오브 투모로우(Arc of Tomorrow)'라는 이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앞서 진행된 시간의 시련(Test of Time)처럼 무료로 제공되는 대형 업데이트로 기획됐다. 파이락시스는 원자 시대에 대해 '가장 최근의 과거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고 흥미로운 탐구 대상'이라며 네 번째 시대로 추가된다고 밝혔다. 게임은 1950년대 무렵 끝나던 기존 게임에서 100년 뒤인 2050년대까지 확장된다. 여기에 새로운 문명과 지도자, 건물, 유닛, 게임 시스템이 대거 추가될 예정이다. 이 시기는 핵전쟁의 그림자와 냉전이라는 어둠과 함께 우주 진출이라는 경이로운 순간도 담겨 있다. 아울러 핵이 추가된 만큼 평화의 상징이자, 문명 시리즈에서만큼은 핵과 떼어놓을 수 없는 지도자인 마하트마 간디의 복귀도 확인됐다.

여기에 신규 확장팩 '어스라이즈(Earthrise)' 역시 2027년 만날 수 있다. 어스라이즈는 문명7 첫 유료 확장팩으로 냉전 시기 우주 진출 경쟁과 더해 태양계 곳곳을 향한 임무를 테마로 삼는다. 과거 출시된 '문명: 비욘드 어스'처럼 본격적인 외계 개척을 그리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 문명 시리즈 본편보다 확장된 우주 관련 콘텐츠를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우주로 나아가는 데 더해, 지구 환경을 지키는 부분 역시 다루게 된다. 올해 역시 콘텐츠 추가가 예고되어 있다. 이달 중 출시 예정인 1.5.0 패치에서는 그동안 큰 아쉬움을 자아냈던 '실제 시작 위치: 지구' 맵이 정식으로 도입된다. 이에 각 문명은 실제 지구상의 위치와 최대한 가깝게 시작해 보다 현실감 높은 게임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파이락시스는 이번 발표 내용이 향후 계획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며 추가적인 정보 공개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크 오브 투모로우와 관련해서는 올해 안으로 플레이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에드 비치(Ed Beach) 파이락시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발표는 우리가 준비한 계획의 극히 일부일 뿐'이라며 '35년에 걸친 '한 턴만 더'의 추억은 실로 대단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팬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와, 드디어 원자 시대라니! 간디가 핵 버튼 누르는 날이 오는 거야 말야 😂 우주 확장팩까지 예고됐다니, 이제 진짜 문명의 끝은 어디까지야? 기대 반 설렘 반입니다. 근데 2027년은 좀 멀긴 한데… 그때쯤엔 내가 진짜 우주 개척하고 있을지도?
와, 드디어 원자 시대라니! 간디님이 핵무기 들고 나타나면 어떻게 하지… 싶었는데, 이제 그 장면이 현실이 되는 거야. 우주 시대까지 간다면 다음은 성간 이민 시대? 정말 끝없이 진화하는 문명의 길이 기대돼.
드디어 원자 시대라니, 시간이 흐를수록 게임의 깊이가 살아나는군요. 간디가 핵을 쏘는 그 역사 왜곡의 재미도 다시 돌아올 날을 기대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