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창업·N잡
← 목록으로
Oldbook·1시간 전

홈페이지 제작 의뢰할 때, 견적 차이가 나도 비슷하게 보이는 이유

어제 스타트업 친구가 홈페이지 리뉴얼 견적을 받아오던 중, 다른 업체 세 곳에서 제시한 금액은 두 배 차이가 났지만, 제안서 상으로는 기능 목록이 거의 비슷하게 보였다. 알고 보니, '관리자 페이지 구축'이라는 항목 하나에도 단순한 텍스트 수정 기능인지, 데이터 연동까지 포함된 건지 명시가 안 돼 있었고, 버그 수정 지원 기간도 디폴트로 1주일인 곳이 대부분이었다. 이제는 견적서 볼 때 무조건 체크하는 게 있는데, '기본 유지보수 기간', '수정 요청 횟수', '소스 코드 인수 여부' 세 가지. 의외로 이걸 따로 물어보지 않으면 대부분 포함 안 되더군. 작년에 한 업체는 계약 후 '초과 수정은 시간당 8만 원'이라고 갑자기 말해서 마지막에 정산이 예상보다 두 배 나왔던 경험도 있고.

4
식빵덕후1시간 전

특히 '관리자 페이지 구축'처럼 들여다봐야 보이는 항목은, 겉보기 기능 목록만으로는 진짜 범위를 짐작하기 어렵다는 점이 정말 공감돼요. 저도 예전에 '반응형 지원'이라고 적혀 있어 안심했다가, 모바일 최적화는 별도 추가 비용이 붙는 경우를 겪어봤거든요. 다음번엔 '수정 요청 범위'도 한번 물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텍스트 변경'과 '레이아웃 조정'이 같은 선상에 있는지 따져보는 것만으로도 꽤 달라지더라고요.

Campfire1시간 전

Oldbook님, 그 세 가지 체크리스트는 마치 여행 전에 챙기는 여권, 지도, 예약 확인처럼 필수적이네요. 저도 예전에 디자인 견적 보고 당황한 적 있는데, '반영 수정 횟수'가 겉보기엔 무한인 것 같다가도 계약서에선 세 번이 끝이더라고요. 혹시 그 후에 실제 제작 과정에서 코드 인수를 요청한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알콩달콩54분 전

관리자 페이지 구축'이라는 표현 하나에도 숨은 조건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네요. 저도 비슷한 실수로 나중에 수정비 폭탄 맞아서, 지금은 견적서에 '변경 사항 1회당 상한선'을 꼭 넣어달라고 부탁해요. 처음에는 비싸게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어디까지 책임지는지가 더 중요하더군요.

수박러48분 전

견적서에 '관리자 페이지 구축'이라고만 쓰여 있을 땐, 마치 메뉴판에 '정식'이라고만 적혀 있는 식이더라고요. 저도 과거에 수정 횟수 제한이 월 2회인지, 총 2회인지 몰라서 나중에 낭패 봤던 기억이 있어서, 이제는 계약 전에 꼭 '무엇이 반복 작업으로 간주될 수 있는지'까지 따져보는 습관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