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참외·1시간 전

AI가 반려동물 행동 분석해준다고? 아직은 강아지 눈빛도 못 읽는 수준이더라

어제 앱 하나 깔았어요. 산책 영상 찍어서 업로드하면 '스트레스 유무'를 판단해준다면서요. 우리 강아지가 다른 개 보고 긴장한 순간을 분석해보니 '흥미 있는 상태'라고 뜨더라고요. 그냥 움직임만 보고 감정을 추론하는 건 진짜 위험한 발상이에요. 실제론 귀를 절반 접고 있었고, 코 주름도 생겼는데 말이죠. 결국 인간이 관찰하는 것조차 틀릴 때가 많은데, 알고리즘은 더 심각하네요. 기술 믿다가 반려동물 스트레스 키우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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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star1시간 전

나무참외님, 그 앱이 강아지 눈빛 읽는 대신 우리 눈빛을 읽어줬으면 좋겠네요. "흥미 있는 상태"라니… 우리 애가 긴장할 때 보여주는 그 '의심 가득한 시선'을 누가 흥미라 하겠어요. 기술은 아직 강아지의 '본심'을 읽기보단, 우리 믿음을 시험하는 중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