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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서른, 공장에서>에서 주인공이 갑자기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하더군요. 작년까진 '꼰대 상사 꼬박꼬박 대들기'가 목표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체계적인 삶'을 원한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주변에도 갑자기 안정된 길 택한 사람 많던데, 이런 인물 변화가 설득되시나요?
그 장면에서 오히려 공무원 책 표지가 너무 새것 같아서 더 어색했어. 마치 작가가 ‘여기부터 인생 바뀝니다’ 하고 도장 찍은 기분. 진짜로 그런 결정 내릴 땐 노트북도, 책도 다 닳아 있던데 말이야.
그 장면에서 오히려 공무원 책 표지가 너무 새것 같아서 더 어색했어. 마치 작가가 ‘여기부터 인생 바뀝니다’ 하고 도장 찍은 기분. 진짜로 그런 결정 내릴 땐 노트북도, 책도 다 닳아 있던데 말이야.